딱 사이즈가 좋아요. 이거 온뒤로 스텐레스 후라이팬 다 찬밥신세 되었어요.
원래 코팅 후라이팬은 안써서 딱히 예열이니 그런데 어려움은 없었구요.
오히려 사용하다보니 스텐레스보다 더 편해요.
인덕션이든.., 가스렌지든 달궈지는 속도가 남다르기 때문에
뭘해먹어도 맛있구요. 아래 분쓰신대로 요리해서 바로 상에 올려도
참 예쁘더라구요.
그리고, 전 뚜껑까지 같이 주문했는데요..
뚜껑덮어서 생선 구우면 냄새도 안나고.. 참 맛있어요.
다들 먹어보고 맛나다고 집에서 해보고 그런맛 안난다고 놀래요.
결국 엄마까지 하나 더 사달라고 하셔서 주문하러 들어왔네요.
사실거면 하나쯤 가지고 있으셔도 좋을것 같아요..
우선 실물이 훨씬 예쁘구요.
식구수가 적어서 22센티로 구입했어요.
실물 완전 깜찍하고 사랑스러워요ㅋㅋ
돈가스 튀김 했는데 완전 바삭바삭~ 촉촉 정말 맛있습니다.
다른 냄비와 한거랑 확연히 달라요.
돈가스 큰거~ 하나 들어가요. 더 큰거 사도 될껄 그랬어요.
왜냐면 밑이 좁으니까요
저처럼 튀김 조금만~ 밥 조금만 해서 드실분 추천해여^^
팔순 친정엄마가 무쇠가마 하나 있음좋겠다는 말씀을 하셔서 주문했습니다.
처음 받아서 이 큰걸 무슨수로 길들이나.. 걱정 많이했는데 의외로 아주
깨끗하고 이쁜놈으로 왔다며 좋아라하시네요.
마당에 기존에 양은솥 걸치고 사용하던 화덕에도 맞춘듯이 꼭 들어맞아
더더욱 흡족하신가봅니다.
이제 장담글때 콩도 삶고, 돌아오는 복날 온가족 삼계탕도 끓이고..하겠다..
하시네요^^..ㅎㅎ..손질 깨끗이해서 노인네 힘 덜들이게 이쁜 가마솥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두고 두고 잘 쓸께요..
화로와 함께 이구이팬을 겁없이 길들이지 않은걸로
덜컥 구입해서 고생아닌 고생을 했더랬어요.
사용설명서대로 씻고 달궈서 기름칠하고
쓰면서 길들일 요량으로 태움은 2번정도만 슬쩍하고
고기를 구웠는데 타지도 않고 정말 잘 구워졌어요.
온가족이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무쇠를 다 살 생각을
했냐면서 칭찬을 해주니 참으로 흐뭇한 날이었답니다.
고기맛은 안먹어본 사람들은 모른답니다.
무쇠의 위력은 이래서 대단한가 봅니다.
고기먹고 물에 불려서 천연식기세척기용 세제를 넣고
아크릴 수세미로 꼼꼼히 닦아서 물기를 닦고...
다시 불위에 올려 따끈하게 달궈 물기를 완전히 말린후 들기름 슬쩍 발라서
다 식힌후 은박지 덮어 선반에 고히 모셔 두었지요.
우리집은 고기불판 세척은 꼭 제가 한답니다.
왜냐하면 남편은 절대 불판을 닦는걸 싫어하니깐요 ㅡ.,ㅡ;
여자인 제가 하는데요 지금 손목이 좀 아프군요.^^
길들이기 한걸 주문하는것이 훨씬 좋다는걸 강조^^하면서
예쁘게 참 잘 만드셔서 오래오래 애지중지 잘 쓰겠습니다.
오늘 받아서 숯불 피워 기름천으로 바깥쪽과 밑을 한번 쓱 닦고
고기 잔치 했어요.
은은한 숯불이라서 그런지 고기가 타지도 않고 천천히 잘 구워져서
온가족이 흐뭇하게 좋은시간을 보냈더랬죠^^
아담하고 딱 좋은 크기라서 볼수록 기분이 좋았어요.
고기 구워먹고 남은 불씨는 거실로 가져와서
신문지 두껍게 깔고 그위에 은박지 입혀서 벽돌깔고
스텐으로 된 싱크대덥게가 있어서 그거 올리고 이 화로를
올려두니 화재 걱정을 안 할수 있겠더라구요.
뚜껑이 있었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으로 집에 있던 스텐
세숫대야에 물담아서 삼발이 걸쳐 올려 놓으니 가습효과도 있더군요.
난방효과에 고구마구이 옥수수구이도
맛있게 잘 되었어요.
은박지싼 고구마를 보이지 않아서 그런지 큰거 한개 빼고 나머지 작은 고구마들은
숯껌뎅이가 되어서 다 못 먹고 한개만 겨우 먹었다는 ㅠ.ㅠ
고구마 익은 냄새가 날때 꺼내면 딱 좋았을텐데 말이죠 ^^
사용설명서를 읽어보니
글귀에서 느껴지는 제 생각은
진정 웰빙을 추구하는 정직하고 세심함을
듬뿍 느낄수가 있었어요.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후라이팬으로 살까 했는데 높이 차이때문에 전골팬을 선택했어요.
10개월 사용하면서 전골팬으로 쓴적 한번도 없고요..ㅎ
후라이팬으로만 사용하고 있어요.
후라이팬으로도 쓰고 고기 구워먹을때도 쓰려고 젤 큰걸 선택했답니다.
첨엔 받았을때는 안크다고 느꼈거든요.
근데 사용하다보니 점점 크다고 느껴지더니..결국엔 평소 제가 사용하기엔
너무 큰 후라이팬이 되어버렸어요.
계란후라이나 부침개 할때는 오히려 26센치 짜리 전골냄비를 애용하고
이젠 전골냄비라기보다 높이가 좀 높아 기름이 조금이라도 덜 튀는 후라이팬이려니
하고 전골냄비를 사용하고 있답니다.
32센치전골팬은 고기구워먹을떄랑 가끔 김치볶음밥할때 사용해요..김치볶음밥하고..
여유있는 한쪽에는..계란후라이하고요..ㅎ
애가 크고 식구가 늘면 활용할날이 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