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껑이 있어서 한번에 길들이느라 아주 정신이 없었네요^^;
씻기전에 고운 사포로 열씸히 문질러주면 더 매끈해져서 좋은것 같아요.
아주 까만색으론 하지 않고 초콜릿색 정도에서 멈췄답니다.
생각했던것보다 높이가 좀 낮은 느낌이었어요.
제가 생각한건 사실 샤브샤브냄비 모양이었거든요.
그건 양수냄비로 다시 구입해야할것 같네요.
김치찌개 넘 좋아해서 자주 끓이는데 그동안 3인용 가마솥에 끓였는데
식탁에 올려놓고 먹기에 모양이 영 안살더라구요.
그래서 구입한 전골냄비에요.
사이즈는 좋구요. 식탁에 올려놓아두 이쁘네요.
맛은 물론^^ 무쇠니까 걱정할 필요가 없죠.
고기와 맛난 묵은지만 있으면 맹물만 부어서 끓여도 너무 맛있어요.
저두 길들이기 안된걸루 구매해서 길들여보았답니다.
첨엔 금이 쩍쩍 가있는것이 미워보여서 맘이 조금 상했답니다.
그래두 고운 사포로 열심히 손질해주었더니 맨질하니 이뻐졌어요.
삶고 씻는데 정말 팔이 아파서^^;; 조금 후회했지요.
그래두 색이 들어가는 과정이 얼마나 이쁜지...마지막엔 오븐에 넣구 한시간 구웠어요.
팥넣구 들기름 넣구 한번 삶아내서 버리구
기름에 향신채소들 넣어서 한번 볶아내서 버리구
그냥 여기서 본것들 한번씩 다해봤네요.
다하구 저두 다들 하시는 호떡만들기에 도전했는데 대성공했어요.
넘 맛나게 부쳐져서 남편이랑 둘이서 그 믹스 하나를 다 먹어치웠답니다.
전골팬으로도 좋겠지만 제가 이전에 쓰던 코팅 후라이팬이랑 모양이 거의 흡사해서
후라이팬 대용으로 자주 쓸려고해요.
오븐팬으로 써도 딱 좋을만큼 광파오븐에 딱이네요.
광파오븐은 32사이즈 사도 좋을것 같아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32로 구입하고 싶네요.
이 제품 구매한게 8개월전인데 아주 잘쓰고 있답니다.
아직은 두식구라 둘이 먹을 전골에 아주 좋아요.
부대찌개도 많이 해먹었어요^^
식탁위에 놓고 먹기에 좋구요
제가 손이 큰편인데 이 팬이 납작하다보니 양조절이 잘되서 좋으네요.
후라이팬으로 써도 손색이 없답니다.
떡볶이도 여기에 해먹으면 유달리 맛나요.
오븐에도 쏙 들어가니까 치즈그라탕같은것도 해먹구요
피자도 조그맣게 해먹으면 둘이 딱이네요.
식탁위에 놓을때마다 새까만 무쇠가 얼마나 이쁜지 자꾸 실실 웃게되네요.
무쇠제품이 다향하게 있는데 가장 자주 쓰는게 전골팬이에요.
신혼부부에게 강추합니다~~^^
넉넉한 크기의 후라이펜용으로, 삼겹살 불판용으로,
철판 볶음밥 등 볶음요리 용으로, 떡볶이 등 물이 조금 들어가는 요리 등등...
처음 무쇠쓰는 거라 다용도로 사려고 고민하고 이 제품 선택했어요.
좀 큰 후라이펜이 하나 있었으면 했는데, 이걸로 만족입니다.
10센치 정도 크기의 빈대떡 3장은 넉넉히 부칠 수 있을 크기구요.
아침에 후라이 한 것은 좀 붙었지만... 길들이기를 잘 하면 잘 될거 생각합니다.
길들이기 직접 하는 것도 은근히 재미있어요.
어제 하루 종일 했는데, 좀 미진한 것 같아 오늘 또 불위에 올려놓고 기름칠하고 있어요.
어제밤에 볼록하게 두고 삼겹살도 구워먹었는데 완만한 곡선 덕분에 삼겹살 고기 구워도 전혀 미끄러지지 않구요, 약한불에 구우면 연기도 거의 안나요.
김치도 같이 굽고 해서 너무 잘 먹었습니다.
딱히 많이 기울여 놓지 않아도 구멍으로 기름은 알아서 잘 빠지구요. (저는 거의 평평하게 놓고 먹었습니다.)
혹시 불 위에서 미끄러질까봐 저희는 기름구멍있는 쪽에 돌덩이 하나 세워 후라이펜을 살짝 지지해 두었습니다. 안전을 위해서요.
암튼 이 불판에 먹으니 야외에서 고기먹는 기분 나고, 좋았습니다.
입구지름이 24cm이고, 높이가 13Cm입니다. 무게도 그렇게 무겁지 않고, 실제 물건을 받아보면 생각보다 크지 않고 가스레인지에 올려놓아도 옆쪽에서 조리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크기 때문에 상당히 고민을 많이 했는데, 솥이나 냄비는 작은것보다는 큰 것이 활용도가 높다는 생각에 구매했는데 아주 잘한 선택이었습니다. 실제 조리시에 뜨거운 솥뚜껑을 열었을때 옆에 놓을 수 있는 다이(나무든 쇠든)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뜨거운 것 잘못 떨어뜨리거나 하면 상당히 위험할 것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무쇠접시를 찾다가 이 후라이팬을 구입하였는데요 효율적인 면에서 참 좋아요
그리 크지도 않고 무겁지도 않아요 친환경제품 메니아라 스텐후라이팬을 사용하는데
반짝반짝 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무쇠후라이팬은 하나쯤 필수랍니다
사용하고 철수세미로 박박 문질러서 중불로 살짝 말려놓으면 쓸수록 길이 들면서
사랑하게 된답니다. 꼭 이용해 보시구요 님들 모두 건강하세요~
실패가 없었어요.
처음에 길들이기 안한제품 사면서 참 걱정을 많이 했는데...
워낙 사고 싶어했던 제품이라 너무 반가워서, 스텐 찜통에 삶아서...
설명서에 쓰여진 대로 길들이기까지는 잘 했었어요.
거기까지는 잘했는데..
(물론 온집안에 풍기는 냄새는 꽤 오래 갔답니다.)
그랬는데... 막상 쓰려니... 까맣게 길들여진...
공들여 길들인 팬이 너무 아까워서 한 참동안 바라보다가...
할 수 없이 후라이를 했었어요.
그랬는데... 실패가 없이 그냥 홀랑 뒤집히더라 이말이죠.
그리고... 팬케이크도 해보고, 파전도 해보고...
별로 어렵지 않았어요. 가운데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면, 예열이 되면서...
저절로 기름이 사방으로 퍼져나가는데...
그럴 때 반죽이나 계란을 넣으면... 치치직!!
그 때 불을 아예 약불로 줄이거나, 소리 없어질 때까지 잠시 꺼두고,
다시 반응이 없어질 때 즈음에 약불로 다시 켜거든요.
그러면 실패가 없더라고요.
기름요리... 정말 이거 하나면 끝내주는데요...
저는... 아무래도 높이가 너무 낮은 것 같아서, 깊은 팬으로 다시 사러 들어왔어요.
지금보니 같은 디자인에 깊이가 깊은 전골팬도 있던데...
그걸 같은 사이즈로 또 사야하나 고민하면서 들여다 보는 중이네요.
무쇠솥 구입해서 쓰다가
스텐후라이펜에 김을 구었더니 스텐이 난리가 났어요
그래서 다른까페에서 무쇠팬에 구으면 좋다고 해서 사서 함 구워봤어요
근데 정말 좋아요
김을 구어먹구 팬놀때 호박고구마도 물안넣고 맞는뚜껑덮고 구어봤어요
정말 정말 군고구마장수아저씨한테 사먹는거보다 맛나요 정말요
우리아들 고구마 잘 안먹는데 여기에 구워주면 잘 먹는다니까요
응가안나올때 고구마 먹음 바로 ㅎㅎ(울아들)
그래서 코팅전기랜지에 삼겹살 구어먹는데 항상 좀 그랬거든요
그래서 삼겹살 구이용하나 더 장만할려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