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순 친정엄마가 무쇠가마 하나 있음좋겠다는 말씀을 하셔서 주문했습니다.
처음 받아서 이 큰걸 무슨수로 길들이나.. 걱정 많이했는데 의외로 아주
깨끗하고 이쁜놈으로 왔다며 좋아라하시네요.
마당에 기존에 양은솥 걸치고 사용하던 화덕에도 맞춘듯이 꼭 들어맞아
더더욱 흡족하신가봅니다.
이제 장담글때 콩도 삶고, 돌아오는 복날 온가족 삼계탕도 끓이고..하겠다..
하시네요^^..ㅎㅎ..손질 깨끗이해서 노인네 힘 덜들이게 이쁜 가마솥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두고 두고 잘 쓸께요..
후라이팬으로 살까 했는데 높이 차이때문에 전골팬을 선택했어요.
10개월 사용하면서 전골팬으로 쓴적 한번도 없고요..ㅎ
후라이팬으로만 사용하고 있어요.
후라이팬으로도 쓰고 고기 구워먹을때도 쓰려고 젤 큰걸 선택했답니다.
첨엔 받았을때는 안크다고 느꼈거든요.
근데 사용하다보니 점점 크다고 느껴지더니..결국엔 평소 제가 사용하기엔
너무 큰 후라이팬이 되어버렸어요.
계란후라이나 부침개 할때는 오히려 26센치 짜리 전골냄비를 애용하고
이젠 전골냄비라기보다 높이가 좀 높아 기름이 조금이라도 덜 튀는 후라이팬이려니
하고 전골냄비를 사용하고 있답니다.
32센치전골팬은 고기구워먹을떄랑 가끔 김치볶음밥할때 사용해요..김치볶음밥하고..
여유있는 한쪽에는..계란후라이하고요..ㅎ
애가 크고 식구가 늘면 활용할날이 오겠죠.^^
가격도 그렇고 이미 가지고 있던 구이판도 있고해서 정말 많이 망설이다 구입하게된
제품입니다, 써보기도 전에 이미 알고 있던터라 지인에겐 권하기까지 했었지만 ....
다른 구이판이 있었지만 이상하게도 가족끼리는 삼겹살을 구워먹는 일이 극히 드물었
었답니다. 그런데 이 양면 무쇠구이판을 구입한 이후로는 의식은 못했지만, 처음 한번 구워먹은 이후로 수시로 삼겹살을 사와서 구워먹은 것 같습니다. 구워지는 모양이 맛나보이고 맛 또한 이전과는 달랐습니다. 처음 남편이 이 제품을 보고선 낭비라 했었는데 지금은 이 구이판에서 굽는 삼겹살을 아주 잘 먹고 있어 조금의 후회도 없답니다.
3인 가족이 먹기에 딱 적당한 크기 인듯 했는데요... 여름 휴가때 갖고 갔었는데 화력을 잘 조절하니 여럿이서 고기 구워먹기에도 전혀 부족하지 않았답니다.
어렸을때 시골 할머니댁 부뚜막에 있던 큰 가마솥을 보다가 이걸 보니 너무 귀엽고 예뻐요.
길들이기 안된걸 사서 길들이기 하고 밥을 했는데 밥하기도 어렵지 않고 맛도 좋습니다.
너무 잘 사용할것 같구요...
단점이라면... 손에 힘이 없는 저에게는 조금 무겁다는 점이네요...
높이가 4.5 라 3식군데 좀 큰걸 샀는데 많이 큰것 같지 않아서 좋아요.
그리고 길들이기도 생각처럼 어렵지 않더라구요.
처음에 씻고 녹이 바로 바로 생기는걸 몰라서 급 당황했었는데...
전화해서 물어보니 당연한 거라고 하셔서 보내주신 글 보며 천천히 길들이기 했어요
길들이기 해서 기름 요리를 하니 더욱 사랑스럽고 뿌듯합니다.
오늘은 부대찌개를 끓여봐야 겠어요
원형편수 후라이팬 21센치와 같이 구매했어요. 크기가 좀 더 커서 다용도로, 그리고 계란 말이도 할 수 있겠다 싶어 구매했어요.
무쇠라 역시 무겁네요. ^^
크기도 지금껏 쓰던 계란말이 팬보다 더 커서 작다는 느낌은 안들었습니다.
더운여름에 길들인 것으로 구매한 것도 잘 했다 싶습니다.
저도 이호임님처럼 식탁에 접시대용으로 많이 써요..
그리고 오븐에도 자주 쓰구요(집에서 쓰는 전기오븐에도 들어가요)
모양이 참 편안하니.. 좋구요.. 작은양은 불위에서 요리해서 그냥 상차림에 올려도 너무너무 이뻐요.. 밥 다먹을때까지도 식지 않구요...
설거지도 부담가지지 마세요~~
밥 다 먹고 바닥에 잠길만큼만 물 부어놓으면 금방 눌어 붙은 음식 불어나거든요..
그냥 수세미로 슥슥.. 음식물만 떨어질 정도로 닦아서 불에 바짝 말려놓으면 끝이니까요.. 크기도 적당해서 무나에서 보내주신 설명서 대로 길들이기 하기도 힘들지 않아요..
무쇠제품은 너무너무 좋은거 알지만 쓰다가 너무 무거워서 한참씩 모셔두기도 하잖아요.. 근데 이제품은 무게가 정말 적당하고 크기도 적당해서 초등5 울 딸도 계란 후라이를 해먹어요..
고기요리(제육볶음 같은거요) 다른 큰그릇에 해서 이 팬 뜨겁게 달구어 상에 올려놓으면 다 먹을때까지도 식지 않아요,, 그리고 오븐에도 들어가고,, 참 여러가지고 쓰지요..
무쇠 입문용이라하면 딱맞을 듯해요..
전 맨처음 무쇠솥을 사서 길들이느라 좀 질렸었는데요..
이 후라이팬은 적당한 크기라 길들이는데도 힘들지 않더라구요..
정말 편하고 좋아요...
오븐에 제일 높은 온도에서 길들이기를 하고, 바로 계란을 후라이를 했고, 전도 부쳐먹고, 볶음밥도 해먹고, 돼지고기 주물럭,쇠고기주물럭, 만능이에요...
가스렌지위에서 내려오는 날이 없네요...
무겁다는 이유도 있지만 그나마 4구렌지를 쓰고 있어서 한쪽에서 매일매일 큰일을 하고 있답니다.
26스뎅뚜껑이 딱 맞아요...
무쇠를 얼마나 더 사겠어?
하고 비회원으로 이 전골냄비와 원형후라이팬30을 샀어요
그런데 왠걸? 저 무쇠에 온통 마음을 빼앗겨버렸답니다.
24전골과 원형양면구이팬을 사면서 이번이 마지막이야! 그랬죠
근데 무겁다고 제껴뒀던 양면구이그릴팬이 눈앞에서 왔다갔다
그리고 계란말이팬도 필요하구요
그래서 그 두가지 사러 온김에 상품평써요.
이 전골냄비 정말 다용도예요 후라이팬이나 웍대용으로 쓸수있어요
바닥이 정말 두꺼워서 수육도 잘되구요
무쇠가 생기면서 귀찮아하던 요리를 자꾸만 하고 싶어하니
남편이 좋아하고 사봐야 얼마나 사겠냐면서 10개 더사라하네요 ㅋㅋ
26전골을 사고 활용도가 너무 좋은데 조금 작은것도 있었으면싶어서
웍이랑 비교하다가 요걸 골랐는데요
너무 만족합니다. 전골이라기보다는 작은 냄비같아요 26보다 이게높이가 아주 살짝
높더라구요 밥은 물론 깨볶기,고구마굽기,볶음밥,치즈스파게티,감자볶음 등 안되는
게없구요. 냄비가 낮아서 웍대신 사용할수있으니 그야말로 만능이지요.
그리고 돈까스 적은 기름으로 튀길때 후라이팬 넓은것에 하면 기름이 다 퍼져서
많이 넣어야 하는데 여기다 튀기면 기름이 적은데도 많이 넣은것처럼 아주 잘되요
높이가 있으니 여기저기 튀지도않고 정말 좋네요
제가 사고나니까 품절되더군요. 이렇게 좋은 냄비 많이들 쓰셨으면 좋겠네요.
스텐을 주로 사용했었는데 친구의 권유로 무쇠를 사용해 보기로 하고
이곳 저곳을 헤메다가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고 가지고 있는
28스텐웍 뚜껑도 있으니 따로 뚜껑을 사지 않아도 될 것 같았고
다른 곳 보다 모양도 딱 제 맘에 들어 이놈을 구매했습니다.
무엇보다 전골냄비와 후라이팬으로 모두 쓸 수 있겠다 싶어서 구매했는데
전 주로 후라이팬으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들기름으로 길을 들이니 정말 붙지도 않고 매번 후라이팬을 세제로 닦지
않아도 되고 너무 편리합니다.
가끔 전골 냄비로 사용한 후에 세제로 닦는데 세제가 후라이팬에 남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전골 냄비로는 사용을 잘 안하고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 28스텐 웍 뚜껑보다 이놈 싸이즈가 좀 더 커서 가끔
뚜껑을 사용해야 할 때 잘 맞는 뚜껑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도 한답니다.
장점이 엄청 많은 이놈에게 후라이팬으로 사용할 시
단점이라면 아무래도 바닦면이 좀 넓어서 후라이팬으로 사용할 때는 열 전도율이
부분 부분 조금씩 차이가 때는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골 냄비로 사용할 때는 별 차이를 느낄 수 없답니다.
26센티는 전체 바닥면의 열 전도율이 일률적이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평생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후라이팬은 이 놈 하나로 만족해야 할 것 같고
겹살이 구이팬이 필요해서 사각양면팬을 구입하러 들어왔다가 상품평을 쓸 수
있기에 많은 분들이 저렴하면서 견고하고 길이 들면 편리한 무쇠를 많이 사용했으면
하는 바람도 있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무쇠나라 제품은 디자인이나 실용적인 측면이 어느 곳 보다 맘에 듭니다.
이번에 사각팬 잘 길들여서 친정에 넘기고 또 무쇄나라 들릴 예정입니다.
귀촌하게 되면 화로며 큰 가마솥 등 사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네요.